임신 기형아 검사(양수, 융모막, 취약X증후군)
임신 중에 빠질 수 없는 검사가 바로 기형아 검사합니다. 다른 포스팅에서는 비침습검사인 쿼드, 통합, 니프티 검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에는 양수 검사, 융모막 검사, 취약X증후군 검사의 검사 방법, 검사 시기, 부작용, 비용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쿼드, 통합, 니프티 검사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양수 검사
양수에는 태아의 세포 중 일부가 떨어져 나온 것이 있어 양수를 채취해 조사하면 유전적 결함 유무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양수 검사는 산모의 배를 통해 얇은 바늘을 찔러 양수를 채취해 유전자 검사를 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양수 15~20cc를 뽑는다고 합니다.
정확도는 99.2~99.7% 정도이며 양수 검사의 목적은 삼노의 나이가 많은 경우나 태아의 염색테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 산전 진단으로 진행됩니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1~2주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양수 검사를 진행하는 시기는 임신 16~20주 사이지만 필요시 이 기간보다 1~2주가 지난 후로도 검사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합병증으로는 태아 손상, 감염, 양막 파열, 출혈, 유산, 조산 등이 있다고 합니다. 양수 검사 비용은 병원에 따라 60~100만원으로 다양한 것 같습니다.
융모막 검사
융모막 검사도 확진 검사 중 하나입니다. 융모막은 태반 조직으로 수정란에서 유래되기 때문에 태아와 거의 유사한 염색체 구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융모막 검사는 융모막의 세포를 채취해 조사하는 방법이죠. 융모막 검사의 정확도는 97~99%정도이고 임신 초기인 10~12주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양수 검사보다 이른 시기에 받을 수 있죠. 검사 결과가 나오기 까지는 10~14일쯤이 소요된다고 하네요.
융모막 검사 역시 합병증으로 태아손실, 출혈, 감염, 양막파열 등이 올 수 있고 양수 검사에 비해 태아손실의 빈도가 약간 더 높지만 요즘은 장비와 기술이 많이 발달해 부작용 발생 확률이 굉장히 낮아졌다고 합니다. 보통 융모막 검사의 부작용 확률은 0.3%쯤이라고 합니다. 비용은 병원마다 다른데 90~150만원 이상인 곳도 있다고 합니다.
취약X증후군 검사
취약X증후군은 자폐아, 행동장애, 학습장애, 주의력 결핍 등을 일으키는 흔한 유전질환입니다. 취약X증후군 검사는 임신 중 어느 시기에도 검사가 가능하지만 권장 시기는 9~20주입니다. 산모의 혈액 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 있고 결과가 나오기까지 기간은 일주일 내외입니다. 산모가 정상이라도 취약X증후군 보인자인 경우 취약X증후군 아이가 태어날 수 있다고 하네요. 취약X증후군 출산 위험성이 높다는 결과가 나온 경우 융모막, 양수를 이용한 정밀 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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