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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까스활명수 먹어도 될까? (효소, 텀스, 까스활)

little encounter 2022. 1. 1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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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까스활명수

임신을 하면 커피 한 잔, 약 한 알도 조심하게 됩니다. 태아에게 조금이라도 안 좋은 영향을 줄까 봐 신경을 쓰는 것이죠. 하지만 임산부들은 태아가 자라면서 장기를 누르고 이 때문에 소화불량을 겪는 일이 잦아 집니다. 저도 임신을 하기 전에는 체했을 때 까스활명수와 소화제부터 찾았는데요. 임신을 한 후에는 자료를 먼저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임산부가 까스활명수를 먹어도 되는지, 임산부들은 체했을 때 어떤 약을 먹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까스활명수, 현호색

까스활명수는 1897년 출시된 생약소화제입니다. 하지만 임산부 까스활명수를 검색해 보면 임산부는 까스활명수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나옵니다. 이는 까스활명수에 첨가된 현호색 때문인데요. 현호색은 한방에서 주로 진통제의 재료로 쓰이는 약초라고 합니다. 다만 임산부에게는 유산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한 약물로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동화약품에서는 까스활명수에 극소량의 현호색을 사용했기 때문에 인체에 치명적이지 않으며 임산부가 하루에 까스활명수 2800병을 마셔야 문제가 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임신, 수유부는 의약품 사용에 신중해야 하므로 복용시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할 것을 권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첨가된 현호색이 극소량이라도 임산부라면 조심해서 나쁠 건 없겠죠. 식약처에서도 동화약품의 활명수 시리즈와 동아제약의 베나니오 시리즈, 광동제약 광동까스액, 삼성제약 가스명수에프액 등에 임부 주의 문구를 삽입하도록 지시했다고 합니다. 동화약품은 현호색 성분을 뺀 '까스활'을 출시해 편의점에 공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임신하신 분들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까스활'을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임산부 체했을 때?(텀스, 효소, 매실액 등)

텀스

임산부 소화제로 알려진 제품 중에 텀스가 있습니다. 임산부에게 안전한 소화제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체덧 증상으로 뭘 먹어도 속이 더부룩한 임신 초기나 장기가 눌려 자주 체한 느낌을 받는 중기에도 많이 찾으시는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텀스는 소화제가 아닙니다. 텀스는 제산제로 위산과다를 억제해 주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위산과다, 위염, 역류성식도염에 도움이 되며 임산부가 과다 섭취할 경우 고칼슘혈증, 태아의 갑상선기능 이상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효소, 매실액

임산부들이 체한 것 같이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할 땐 소화 효소나 매실액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소화 효소나 매실액은 시중에 매우 다양한 제품들이 있죠. 매실액은 소화액과 소화효소의 분비를 원활하게 도와줘 소화가 잘 되게 합니다. 체기가 있을 때 매실액을 물테 다 마시면 소화불량을 개선해 줍니다.

 

임산부 소화효소 검색하면 곡물 효소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더부룩함을 해결해 줄 뿐만 아니라 장운동을 도와 변비도 해결해 주는 제품들이 많으니 속이 자주 불편하지만 약을 먹지 못하는 임산부분들은 효소의 도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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