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코로나 블루, 우울증 극복 방법

little encounter 2021. 3. 2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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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이 합쳐진 신조어입니다.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일상에 변화가 생기고 제약 사항이 늘어나며 이로 인해 느끼는 우울감, 무기력증을 뜻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불안과 두려움 등 정신적 충격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답답함을 느끼고 외부 활동에 제약이 생기며 무기력증이 오는 것이죠. 그리고 코로나19 전염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도 큰 요인입니다. 이런 증상들 때문에 정신과를 찾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우울증, 불안 증세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나 우울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들을 이번 포스팅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벼운 홈트레이닝

 

운동을 하면 생기 순환이 촉진되고 자신감, 자존감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운동은 몸과 마음에 활력을 더하는 좋은 방법인데요. 바깥에 나가 햇볕을 쬐며 운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코로나19에 요즘처럼 미세먼지도 심한 경우에는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장비 없이도 간단하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요가나 플랭크 같은 코어 운동을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명상, 복식호흡

명상이라고 하면 괜히 어렵게 들릴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요즘은 유튜브나 앱으로도 쉽게 명상을 접해 볼 수 있는데요. '코끼리'라는 명상 심리 앱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사용자가 급증했다고 합니다. 명상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높여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명상을 하면서 호흡을 안정시키면 순환계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명상을 할 땐 호흡이 중요한데, 복식호흡을 하면서 숨을 깊이 쉬면 세로토닌이 분비되고 뇌파가 안정됩니다. 명상과 복식호흡으로 머리와 마음을 비우고 우울감을 덜어내 보시기 바랍니다.

 

 

우울할 때 도움이 되는 음식

바나나

바나나에는 트립토판이라는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트립토판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를 자극합니다. 그래서 우울한 기분을 달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견과류

견과류 역시 세로토닌의 생성을 촉진해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그리고 견과류에 함유된 필수 지방산은 몸에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도 우울감을 떨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다크 초콜릿은 트립토판이 적당량 함유되어 있어 우울감을 완화해 주고 집중력도 높여 줍니다.

 

기름진 생선

연어, 정어리, 참치 같은 생선은 우울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생선을 많이 먹는 나라는 그렇지 않는 나라보다 우울증 환자가 적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하는데요. 생선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우울증 완화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류머티스 관절염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코로나블루의 뜻, 극복 방법 그리고 우울할 때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예상보다 길어지는 코로나19에 많은 분들이 지치셨을 텐데 모두 힘내서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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