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광고가 달린 지 두 달이 되었습니다. 첫 번째 달에는 막 시작하는 단계여서 갈피를 못 잡았었는데요. 사실 이번 달도 크게 다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도 수익을 효율적으로 내고 극대화하려면 이런저런 공부를 하고 분석을 해야 하는데 본업도 본업이고 디지털노마드를 하겠다며 다른 분야도 공부하겠다고 일을 벌여 놔서 아직 안정된 루틴을 만들지 못했어요. 그래도 다행히 배운 게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
5월과 비교하자면 5월 작성 글은 20개였고, 6월 작성 글은 22개였습니다. 5월보다 이슈글을 더 자주 발행했고 롱테일 키워드 포스팅은 여전히 고민 중이에요. 방문자수는 4천 대에서 6천 대로 늘어났습니다. 더 올릴 수 있었는데 3, 4일씩 연달아 포스팅을 못 했던 기간이 두어 번 발생해서 아쉽습니다. 그렇게 얻은 6월 수익은 16달러입니다.(여전히 작고 귀여운 수익이지요.) 방문자수와 수익 모두 아주 조금이지만 발전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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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한 달 차 수익 관련 포스팅
5월을 마무리하며 6월에는 1일1포를 해 보겠다고 했지만 하지 못했고 올린 포스팅도 대부분 숏테일 키워드인 이슈 위주였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방문자수가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포스팅을 하지 않거나 화제성이 적은 이슈 글을 썼을 때는 100~200명을 오갔고 조금 화제성이 있는 이슈글을 썼을 때는 500~700명을 오갔어요. 물론 저는 이슈글을 쓴다고 해도 하나밖에 쓰지 않았고 글에 연관 정보가 담기지 않은 단순한 포스팅이라 이정도인 것 같습니다.
지난달 수익 글에도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이슈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그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슈글을 하루 10개 혹은 그 이상으로 쓰면서 운영하는 분들이 많다고요. 흔히 숏테일 키워드라고 하는 이슈성 글 하나에 방문자수가 500명~1,000명 이상 유입된다면 계산이 되시죠? 100%일치하지는 않지만 방문자수가 증가해 페이지뷰가 늘어나면 애드센스 수익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당연한 논리죠.
하지만 이슈글은 단발성입니다. 며칠 동안은 계속 그 키워드로 유입이 있지만 반짝하고 그 기간이 지나면 더는 찾는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롱테일 키워드를 찾아 글을 써야 합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클릭 단가가 높은 키워드를 찾아 글을 써야 하죠. 저는 여러 주제(라고 하지만 주로 관심이 있는 분야이긴 합니다.)로 글을 써 보면 키워드를 찾고 있습니다. 영어와 영상번역에 관심이 많은데 이쪽으로는 어떻게 해야 내용이 충실할지 고민 중이고 영화나 드라마 관련해서는 가끔씩 리뷰와 기본 정보 글을 쓰고 있고요. 주식도 관심은 있지만 지식이 없어서 책을 읽고 공부를 하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말은 1일 1포를 하겠다고 하지만 사실 큰 부담은 가지지 않으려고 해요. 어쨌든 부업이고 장기전이라고 생각하기에 너무 부담을 갖고 진행하다 보면 쉽게 지칠 것 같거든요. 그래서 1일 1포를 하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여건이 되지 않을 때는 과감히 포스팅을 미루고 있습니다.
5월과 비교해 포스팅 수는 2개만 늘었는데 수익은 2배로 늘었으니 차근차근 공부해 나가면 7월은 6월보다 나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해 봅니다. 한 달 후에도 기분 좋게 정산 포스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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