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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1 리뷰, 콰이어트 플레이스2 소식

little encounter 2021. 6. 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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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는 2018년 개봉 후 신선한 소재와 훌륭한 연출로 오랫동안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콰이어트 플레이스2 개봉 소식이 들려 오는데요. 콰이어트 플레이스1 리뷰와 간략한 정보, 그리고 볼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해 알아보고 콰이어트 플레스2 개봉 정보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감독: 존 크래신스키

출연: 존 크래신스키, 에밀리 블런트, 밀리센트 시몬스, 노아 주프 외

장르: 드라마, 공포, 서스펜스

러닝타임: 90분

줄거리: 스포 주의▽

89일째, 소리에 민감한 괴물의 공격에 폐허가 된 마을. 에블린 가족은 마트에서 필요한 물건을 챙깁니다. 막내는 장난감을 가져가고 싶어 하지만 아빠인 리는 소리가 너무 커서 안 된다면 장난감에서 건전지를 빼 계산대에 올려 둡니다. 하지만 리건은 건전지를 뺀 장난감을 막내에게 건네 주고 막내는 가족 몰래 건전지를 챙기죠. 그리고 결국 장난감을 작동시켜 괴물의 공격을 받고 죽게 됩니다.

472일째, 가족은 시골에서 여전히 소리를 내지 않고 살아갑니다. 만삭인 에블린은 조용히 출산 준비를 합니다. 473일째, 리는 청각장애가 있는 리건을 위해 만든 인공와우를 리건에게 건네지만 리건은 소용없을 거라며 이제 그만하라고 합니다.

 

리는 둘째 마커스와 생선을 잡으러 나서고 아빠가 자신을 데려가 주지 않아 화가 난 리건은 동생 보가 죽었던 장소로 향합니다. 생선을 잡으러 간 부자는 폭포 뒤에서 조용히 대화를 나눕니다. 마커스는 리에게 아직도 누나는 사랑하냐고 묻고 리는 당연히 리건을 사랑하며 막내의 죽음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었다고 하죠.

 

집에 혼자 남아 집안일을 하던 에블린. 양수가 터지고 진통을 느낀 에블린은 신음을 참으며 지하로 향합니다. 그러던 중 계단에 튀어나온 못을 밟아 큰 소리를 내게 되고 그 소리에 괴물이 집으로 침입하죠. 에블린은 야외에 붉은 등을 켜고 괴물을 피해 2층 욕실에서 출산 준비를 합니다. 집에 붉은 등이 켜진 것을 본 리는 무장한 뒤 집으로 들어가고 그 사이 마커스는 폭죽을 터트려 괴물의 주의를 돌립니다. 리는 욕실에서 에블린과 아기를 발견하고 함께 대피합니다.

 

마커스는 폭죽을 터트리고 집으로 돌아오다 옥수수밭에서 괴물의 기척을 느끼고 숨고, 폭죽을 보고 돌아오던 리건은 마커스가 떨어트린 손전등을 발견합니다. 이때 리건 뒤로 괴물이 나타나지만 리가 만들어 준 인공와우에서 난 노이즈에 괴워로하며 도망가죠. 그리고 숨어 있던 동생을 만납니다.

 

리가 아이들을 찾아러 나간 사이 에블린과 아기가 대피해 있던 지하에 점점 물이 차기 시작하고 지하에 숨어 있던 괴물까지 나타납니다. 에블린은 떨어지는 물소리로 인기척을 숨깁니다. 한편 리건과 마커스는 사일로 위에서 아빠를 기다릴지 말지 논쟁을 벌이고 이때 마커스가 사일로 안으로 추락합니다. 그리고 리건도 동생을 구하려고 안으로 뛰어들죠. 이들 소리를 듣고 에블린을 노리며 지하에 있던 괴물이 아이들에게 향합니다. 괴물은 사일로에서 아이들을 공격하지만 다시금 리건의 인공와우에서 난 노이즈를 견디지 못하고 떠나죠.

사일로에서 난 소리를 듣고 움직이던 리와 사일로를 탈출한 아이들은 무사히 재회하지만 곧 다시 괴물의 소리가 들립니다. 괴물이 아이들을 공격하자 결국 리는 리건에게 언제나 너를 사랑했다는 수화를 보여주고 미끼가 됩니다. 그 틈에 아이들은 집으로 도망칩니다. 

 

엄마와 함께 지하로 대피한 리건은 아빠가 괴물에 대해 조사한 내용들과 자신의 인공와우를 만들고자 작업했던 물건들을 보며 슬퍼합니다. 그것도 잠시, 이들을 노리고 괴물이 지하로 내려옵니다. 괴물은 지직거리는 TV를 부수고 리건의 인공와우에서 나는 노이즈에 괴로워합니다. 이때 마이크를 발견한 리건이 인공와우를 마이크에 가져다 대자 괴물이 괴로워하며 주춤하고, 다시 이들을 향해 달려들자 에블린이 산탄총을 발사합니다. 총소리에 괴물들이 몰려오는 것을 본 리건은 조용히 마이크를 손에 쥐고 에블린이 싸울 준비를 하는 모습으로 영화는 끝납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몰입도가 높고 스토리가 좋아 국내외 관객들과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화에서 부부로 등장한 존 크래신스키와 에밀리 블런트는 실제로도 부부 사이고 리건 역할을 맡은 밀리센트 시몬스는 실제로 난청이라고 해요. 그래서 배우들이 더 섬세하고 리얼한 연기를 펼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전에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없더라구요. 왓챠나 넷플릭스에는 없고(2021.06.09 기준) 티빙, 네이버 시리즈 온, 구글플레이로 대여/ 소장해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6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 검색해 보니 12일부터 상영하는 곳들이 있더라구요. 미국에서는 지난 5월 28일에 이미 개봉했는데요.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는 2020년 3월 8일에 진행됐고 20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이 연기됐습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 역시 감독은 존 크래신스키가 맡았고 런닝타임은 97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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