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보 주린이, 쌍바닥 간단 정리

저는 초보 주식 투자 기법에 대해 배워 가는 주린이입니다. 오늘 지인과 대화를 나눴는데 그분도 얼마 전부터 주식을 시작했다더라고요. 제 지인은 전업으로 주식을 하는 친구를 보고 주식 공부를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오늘도 다시 느꼈습니다. 정말 주식을 안 하는 사람을 찾기 힘들구나! 저도 천천히, 꾸준히 공부를 하면서 주식 투자에 성공해 보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식 쌍바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쌍바닥

쌍바닥은 저점인 상태에서 바닥을 두 번 치고 올라가는 차트 모양입니다. 영어 W를 그리면서 저점이 만들어지는데요. 그래서 W패턴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첫 번째 바닥보다 두 번째 바닥이 높을 경우 매매 성공 확률을 높게 보는데요. 다시 말해 왼쪽 V의 저점이 오른쪽 V의 저점보다 높다면 주가가 상승한다는 것입니다. 처음 V부분을 보면 주가가 하락할 때 이 종목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주가 하락을 방어하고 거래량이 증가해 반등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가가 진입평균가까지 오르면 다시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매도 물량이 늘어나고 주가는 더 오르지 않습니다. 그럼 개인 투자자들은 주가가 더 떨어지기 전에 주식을 싸게 팔게 되죠. 그때 두 번째 V가 그려집니다.

 

매수 타이밍은 두 번째 바닥을 치고 올라와서 이전 고점을 뚫고 올라갈 때라고 하는데요. 주의할 점은 거래량입니다. 쌍바닥 패턴이 발생해도 거래량이 적다면 반등을 기대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첫 번째 저점보다 두 번째 저점이 낮으면 주가가 더 낮아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쌍바닥 패턴과 함께 확인해야 할 또 다른 사항은 이평선입니다. 이편선이 역배열인 경우 하락 추세를 뜻하기 때문이죠. 두 번째 저점을 치고 올라가며 양봉이 나오는 시점에 이평선이 정배열로 만들어진다면 주가가 오를 확률이 높습니다. 20일선 지지를 받으면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패턴을 잘 확인하면서 매수 타이밍을 잡으면 될 것 같습니다.

 

쌍바닥 패턴 이론에 대해 간단히 알아봤는데요. 실전에서 거래량과 이평선을 함께 보면서 매수 타이밍을 잡는다는 게 이론처럼 쉬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소액으로 주식 투자를 야금야금 시작하고 있는데 쌍바닥 이론을 적용해 투자를 해 보려고 합니다. 다음 장이 열리기 전까지 차트 분석을 해 봐야겠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